2010/11/11 11:00
소장품/콘솔&기타

발매일 : 2010년 4월 15일
가격 : 198000원

이전의 부드러운 박스와는 달리, 약간 윤기가 도는 느낌.
가전제품 포장박스 가운데서 흔한 느낌이 듭니다.

액정필터랑 가드케이스 빼면 필요가 없는 것들이군요.


이전에는 스트랩도 있었는데, 그게 빠졌군요.
솔직히 스트랩은 별로 필요가 없긴 하지만..

파랑색은 어느 현무일족만의 마스터컬러가 아닙니다.



현재 자주 사용하는 디카로 찍어보았습니다.

가로길이는 dsi쪽이 조금더 깁니다.
액정도 dsi가 약간 더 큽니다.
그러면서도 게임을 막상 해보면 도트튀김이 눈에 띄지 않는 적당한 크기입니다.

다운로드 화면에서는 어김없이 마리오가 나와줍니다.

기본 블럭수가 1024블럭이나 되더군요.
앞으로 나올 dsi웨어를 생각해보면 나름 적당한 것 같습니다.
만약 dsi웨어에 심취하신 분이 있다면 sd카드를 사면 될 일이구요.




사진갖고 장난쳐본것3

dsi에 있는 추가기능들
사진기기능
화소: 30만화소
파일형식 : jpg
해상도 : 640X480
dsi에 있는 사진기능은 실제로 30만 화소밖에 안돼서 보통 쓰는 디카기능으로 쓰기에는 매우 무리가 있습니다. 크기도 640X480정도. 확장자는 국제표준규격중 하나인 jpg입니다. 화소도 화질이고 일단 화질도 좋은 편은 아닙니다. 단순히 디카기능에 크게 기대했다면, dsi가 아닌 디카를 사라고 권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dsi에 있는 사진기기능은 단순 디카기능에 그치지 않고 오락기능으로, 디카와는 다른 노선을 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제가 위에찍은 사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dsi의 사진기기능을 갖고 여러모로 놀 수 있는 11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사진을 왜곡해서 장난쳐보거나, 스티커사진처럼 사진주위에 낙서/꾸미기 따위를 곁들여서 사진을 찍어보거나 하는 기능들입니다. 디카로 놀 수 있는 또하나의 가능성을 보여준게 dsi의 사진기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음악플레이어기능
지원파일형식 : m4p, mp4, 3gp등의 aac파일
비트레이트 : 16kbps~320kbps
샘플링 주파수 : 32kHz ~ 48kHz
psp에 음악플레이어기능이 있는 것처럼 dsi에도 음악플레이어기능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것도 mp3처럼 사용할 수 있느냐. 아닙니다.
우선 재생가능한 파일 형식이 m4a, mp4, 3gp라는, 저같은 문외한에게는 mp4외에는 듣도보도못한 파일형식을 지원합니다. 음원을 직접 추출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꽤나 번거로울 것 같은 형식이겠습니다. 물론 여기서 번거롭다고 고백하는 것부터가 '나는 불법사용자요!'라고 고백하는게 되겠습니다만..
각설하고, dsi는 단순히 mp4으로 사용하기에는 파일형식도 좀 특이한 것을 지원하고, 그렇다고 음질이 psp만큼 뛰어난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사진기기능에서 그랬듯이, dsi는 음악플레이어로 갖고 놀 수 있는 또하나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예전에 제트오디오에서 약간이나마 지원가능했던 소리속도를 조절해서 갖고 노는 기능도 역시 dsi에 들어있습니다. 음의 높낮이나 빠르기를 조절를 조절해서 특이한 소리로 노래를 들어본다거나, 음성을 독특하게 변화시켜서 놀아보는 것도 됩니다.
+@
그 외에도 아직은 지원하지 않는 기능. 하지만 앞으로 추가 펌웨어를 통해서 더 넓은 영역으로 확장할 가능성을 가진 것이 dsi입니다. 추가로 다운로드하여 즐겨볼 수 있는 dsi웨어부터 시작해서 아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추가로 지원하게 될지도 모를 기능들. 그것이 무엇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dsi가 제시하는 또 하나의 가능성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겠지요.
다만 우리나라 게임시장이 dsi 추가공급을 원활하게 할만한 환경인지는 두고볼 문제이지만 말입니다.
이전부터 정발날짜만 손꼽아 기다렸던 dsi가 이제서야 발매되었습니다.
일본과 견주어보면 1년 6개월정도 늦게 발매되어 매우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 3ds소식도 들리는 마당에 더 늦어봤자 뒷북 크게 휘두르는 것밖에 안되겠다는 생각에 서둘러 나왔다는 느낌도 듭니다.
그러면 막상 뚜껑을 열어본 dsi는 어땠느냐. 솔직히 dsl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일부러 dsi까지 살 정도의 메리트는 없다는 느낌이 강한 물건입니다. 무엇보다 gba확장슬롯까지 사라져 버리고 이것저것 추가하긴 했지만, 이십만원돈이나 들여서 게임기를 하나 더 살만큼의 메리트는 없다는 말입니다.
어짜피 gba게임을 잘 안하는 사람이나, sp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dsl을 팔고 dsi를 사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게임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이제 슬슬 dsl도 삐걱거릴 때가 됐으니 하나 장만 하는것도 괜찮겠군요.
dsi의 추가기능을 보면 사진을 갖고 놀거나 소리를 갖고 노는 등, 게임기로서는 정말로 충실한 기능들 뿐입니다. 게임기로서 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해서는 정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지만, 점수 높게 쳐준다고 dsl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추가로 비슷한 게임기를 하나 더 사게 할만한 원동력은 되지 못하겠지만요.
dsi의 기능은 둘째치고 정말 발매시기가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러고 보니 일본에서 ds시리즈가 발매했던 시기를 보면
ds구형 : 2004년 12월 2일
dsl : 2006년 3월 2일
dsi : 2008년 11월 1일
dsiLL : 2009년 11월 21일
로 대략 2년 간격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ds구형(대원) : 2004년 12월 19일
dsl : 2007년 1월 18일
dsi : 2010년 4월 15일
로 대략 3년 간격으로 후속기종이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3ds는 앞으로 3년후..!?
설마요.. -_-;



















































































































